인천 영종도 타 업체 재시공 보강토 재붕괴 – 식생블럭 복구

현장 개요

공종
옹벽

현장 정보

  • 현장: 인천 영종도
  • 현장명: 보강토 옹벽 재붕괴 구간 식생블럭 전환 복구
  • 주요 공정: 기존 옹벽 변형 확인 및 선형 측량, 붕괴부 제한 철거, 기존 보강토 일부 보존, 식생블럭 전환 시공, 접속부 선형 조정, 상부 배수로 마감
  • 사진 기록: 2024년 7월 21일~8월 23일
  • 분류: 일반 시공사례

먼저 의뢰와 시공의 주체를 분명히 밝힙니다. 최초 상담 당시 건축주가 지아건설이 아닌 다른 업체를 직접 선택해 긴급 재시공을 맡겼습니다. 지아건설은 그 재시공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해당 업체가 시공한 보강토 옹벽은 약 1년 만에 다시 붕괴했습니다. 이후 건축주가 지아건설에 복구공사를 새로 의뢰했고, 지아건설이 현장 조건을 다시 검토해 붕괴 구간을 식생블럭으로 전환 복구한 사례입니다.

재시공 후 1년 만에 다시 드러난 변형

붕괴 전 현장에서는 옹벽 전면이 앞으로 배부르고 블록 선형과 접속부가 틀어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접 구간 역시 같은 방향으로 변형이 진행되어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무너진 자리만 다시 쌓는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먼저 측량 장비로 남아 있는 옹벽의 면과 접속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인천 영종도 보강토 옹벽 변형과 선형 이탈 현장
재붕괴 전부터 기존 보강토 옹벽의 배부름과 선형 이탈이 확인되던 구간입니다.
영종도 기존 보강토 옹벽 접속부 측량
남겨야 하는 기존 옹벽과 붕괴 구간의 접속 위치를 측량 장비로 확인했습니다.

같은 보강토가 아닌 식생블럭을 제안한 이유

보강토 옹벽이 한 번 붕괴한 뒤 기존 뒤채움재를 그대로 두고 같은 보강토 방식으로 다시 구성하면, 이 현장에서는 재붕괴 위험 요인을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기존 뒤채움재를 전량 반출하고 적합한 재료로 치환하는 것이지만, 공사 범위와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보강토 블록을 반복하는 대신 붕괴 구간의 블록 형식을 식생블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타 업체가 긴급 재시공한 구간이 약 1년 만에 다시 무너진 현장이었던 만큼, 단순히 같은 형태로 원상복구하기보다 기존 조건 안에서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는 다른 구성을 선택한 것입니다.

인접 부지를 건드릴 수 없었던 제한 철거

현장 조건만 놓고 보면 배가 부르고 선형이 틀어진 인접 옹벽까지 함께 철거한 뒤 전체 구간을 다시 잡는 편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인접 부지는 비용 문제로 공사에서 제외됐고, 해당 구간을 건드릴 수 없는 조건이 분명했습니다.

기존 보강토 옹벽을 철거할 때는 작업 공간과 안전을 위해 사선 방향으로 여유 있게 터파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접 부지 방향으로 작업 범위를 넓힐 수 없어, 붕괴한 구간을 철거하면서도 기존 보강토 일부는 살려 두어야 했습니다. 이미 변형된 옹벽을 보존한 채 새 식생블럭의 선형을 맞추는 작업은 새로 쌓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난공사였습니다.

영종도 보강토 붕괴부 제한 철거와 식생블럭 전환 공사
인접 부지를 건드릴 수 없는 조건에서 붕괴부를 제한적으로 철거하고 식생블럭 시공 구간을 확보했습니다.

기존 옹벽 사이에 식생블럭 구간 연결

철거 범위가 제한된 만큼 완성도는 접속부에서 결정됐습니다. 새로 시공한 식생블럭 구간의 높이와 면을 조정하고, 양쪽에 남은 기존 보강토 옹벽의 서로 다른 선형을 받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완성 전경에서는 가운데 밝은 색의 식생블럭 구간과 양쪽 기존 보강토 옹벽의 접속 관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 식생블럭 옹벽 복구 완성 전경
가운데 붕괴 구간을 식생블럭으로 복구하고 양쪽에 남은 기존 보강토 옹벽과 연결했습니다.
영종도 식생블럭 옹벽 선형 조정과 마감
기존 옹벽의 틀어진 선형을 받아 새 식생블럭 구간의 면과 접속부를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상부 배수 구간과 부지 마감

옹벽 시공을 마친 뒤 상부 가장자리의 배수로와 그레이팅 구간을 정리하고, 주택 앞 부지와 옹벽 상단이 이어지는 부분까지 마감했습니다. 붕괴부만 새로 쌓은 것이 아니라 제한된 현장 범위 안에서 상부 부지와 배수 구간을 함께 정돈한 모습입니다.

인천 영종도 옹벽 상부 배수로와 부지 마감
옹벽 상부는 배수로와 그레이팅 구간을 정리하고 부지 가장자리까지 마감했습니다.

재붕괴 복구에서 중요한 것은 같은 공법의 반복이 아닙니다

이 현장은 건축주가 선택한 타 업체의 긴급 재시공 구간이 약 1년 만에 다시 붕괴한 뒤, 건축주가 지아건설에 복구공사를 새로 의뢰해 진행한 사례입니다. 기존 뒤채움재를 전량 치환하기 어려운 비용 조건, 변형된 인접 옹벽을 건드릴 수 없는 시공 범위, 남겨야 하는 기존 구조물과의 접속이라는 세 가지 제약이 동시에 있었습니다.

지아건설은 현장 조건을 검토해 붕괴 구간을 식생블럭으로 전환하고, 기존 보강토 일부를 보존하면서 새 구간의 선형을 다시 잡았습니다. 보기에는 한 구간을 다시 쌓은 공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철거 범위와 공법을 결정하는 판단부터 기존 벽체와의 연결 마감까지 세밀한 현장 대응이 필요했던 복구 공사였습니다.

EXPERTISE CONNECTION

보강토·옹벽 경험으로 연결되는 현장입니다.

한 현장의 기록을 따로 두지 않고 같은 공종의 실제 사례와 연결해 공법·현장조건·마감 경험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옹벽 시공분야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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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CONSULTING

비슷한 현장이라도 조건에 따라 공사 범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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